본문 바로가기

맛집

서울역 맛집 - 통큰 소한마리

안녕하세요 뿡삼이네에요.

무려 하루만에 다시 만나요^^

사실 저희 어머니가 곧있으면 생신이셔서..

같이 밥이나 한끼 먹자고 해서 서울역에서 만났어요!

평소에 부모님께서 친목회나 동창회 하시면 꼭 가신다는 맛집!!

소고기집을 찾아가보았슴다.

출동!

 


 

 

짜잔 ~ 도착을하였어요.

미리 TMI를 들었는데 여긴 소한마리를 시켜먹는게 이득이라 하더군요

팜플렛을 보면 소한마리 4인분 주문하면 4인분이 공짜라니...세상에나!

가게 안으로 들어왔어요

가게 내부자체는 작은 편이 아니여서 친구분들이나

동창회,친목회 모이기에는 나쁘지는 않은 듯 했어요~

 

들어가는 입구옆에는 옥외테이블도 있어요

저희가 총 8분이 왔었는데 테이블당 4명씩 앉았고~

각각 소한마리씩 시켯어요^^

기다리며 가게 내부를 여기저기 보며 건진 사진 한장!

제가 사실 고기 부위를 잘몰.............라서요

찍어봤어요.

어느부위가 어디쯤 있을까 하고요!

저걸보며 공부해야겠어요ㅋㅋㅋㅋ

또하나 눈길을 끄는건 가격..!

소한마리가 39,000원이래요

진짜 착한가격이에요

제가 본가게중에 소한마리 가격을 저리 착한곳은 없었어요

 

그러고 또하나의 팁!

1인당 상차림의 가격은 2천원입니다

>_<

기다리는 동안 직원분이 오시더니 상차림을 해주셨어요

그리고 저 특히 엄청나게 양 많은 부추가 인상 깊었답니당

그러고 얼마후..

대박.............

보이십...니까??윤기 반지르르르?

보이세욤?

우리의 사랑 고기가 왔습니다 세상에

완전 기름이 좔좔 흘러요 !!

 

 

 

 

 

 

 

 

 

 

 

 

 

 

후아 너무 배부르게 먹어서 고기가 남았었어요.

그래서 포장해달라고 부탁했더니

(전 이게 포장이 되는 줄 몰랐답니당)

저리 비닐에 싸주셔어요!

 

 

사실 처음에는 기대를 잘안했습니다.

간판을 보셨다 싶이 살짝 허름했습니다.

안에 내부도 엄청 세련된건 아니였구요.

다만 고기 전문점이라는 느낌을 확 받아서 괜찮겠지?라는 마음으로

고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나와보니 너무 맛있습니다.

고기의 질이 너무 좋아요.

냉동고기가 아닌 생고기로 주셨는데

저 생고기를 한판에 (저 한판이 무려 소한마리)

가격을 39,000원이면 너무 가성비가 좋습니다.

근데 중요한건 소한마리가 여성 4명에게는 살짝 많았습니다.

남자분들이가면 ..아마 2판은 시키셔야 (4명기준) 잘 드셨다고 하실 수있겠어요

오늘은 소고기가 무쟈게 땡긴다!!

근데 주머니에 돈이 넉넉치 않다!!

할때 여기가 좀 괜찮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이 자주 오시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ㅎㅎ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