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뿡삼이네 입니다
요번 맛집리뷰는
제가 가본 카페중에 손에꼽을만한 카페인거같아요
그래서 안할 수가 없었어요
좋은건 공유해야 되니까요..
그럼 포스팅 시작합니다..
박람회를 다녀온 후 삼성역에서 강남역까지 걸어 갔어야 했습니당.
저녁에 공부해야 하는것도 있는데요
시간 텀이 너무 애매하게 남아서 강남역까지 걸어가서
거기서 뻐길 계획이였는데요
그러나 중간에 목말라 선릉역까지 걸어와서 커피한잔 하자 했지요
세상에나 인테리어가 너무 예뻣...어요
젠장 흑.. ㅠㅠ
안에 테이블도 많아 자리걱정없이 이용 할 수 있어요
메뉴판이에요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
아인슈페너하고 헤이즐럿 아메리카노 시켰어요
제가 아인슈페너가 뭔가 하고.. 여쭈어 보았는데요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 올라가는 음료라고 하더라구요
따듯한 아메리카노 할때는 그냥 일반 아메리카노에 주는데
아이스로 할 경우에는 콜드브루로 제공된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밑에 참고글 읽어보세요~~
https://terms.naver.com/entry.nhn?cid=43667&docId=5725203&categoryId=43667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로, 과거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의 마부들이 피곤을 풀기 위해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은 진한 커피를 마신 것에서 유래됐다는 설이 전해진다. | 외국어 표기 | Einspänner(독일어) |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아메리카노 위에 하얀 휘핑크림을 듬뿍 얹은 커피로, '말 한 마리가 끄는 마차'라는 뜻의 독일어에서 유래했다. 이전에는 주로 비엔나 커피라고 불렸는데, 이는 오스트리아
terms.naver.com
기다리면서 내부 한컷!
완전 분위기 있지 않나요?
전 이런거 좋아한답니다..
완전 여성 취향에 맞추어 인테리어 하신둣 해요
기다리고있다가 짜잔~나왔어요
오 완전 영롱하도다
제가 아인슈페너는 처음본지라 완전신기했어요
오오 되게 예쁘다.
근데 휘핑 모양을 보아하니
수동우유거품기로 거품을 만들어서 올리신듯 해요
일반 휘핑기로 올린 모앙은 아닌듯 하네요?
봐도봐도신기하도다!!!
오늘 정말 계타는 줄 알았습니당
이 가게는 정말 우연잖게 간 가게였습니다
건물입구에 큰 프랜차이즈 카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왠지 느낌이 이 가게로 쏠려서 가게되었어요
근데 정말 촉이 맞았나봅니다
완전만족하고 집으로 갔어요.
사실 이 가게는 개인이 운영하시는 카페 같은데
분위기도 완전 좋고 가격도 좋고
직원분들도 완전 나이스하구요..
이런 가게가 흥해야 합니다 ㅠㅠ
프랜차이즈는 일관된 맛과 매장수가 많은것으로 승부를 하는데..
사실 저는 프랜차이즈 카페에 요새 매력을 못느껴서요..
이런카페에 뭔가 시그니쳐 매뉴가 있는곳이 좋습니다.
사실 저도 일반 휘핑이 올라갈줄 알았는데
저런 쫀득하고 부드러운 휘핑이 올라가는 곳은 처음 경험하는지라
반쯤 흥분하구 먹었어요 ㅎㅎ
콜드브루와 위에 계피가루를 얹어먹는데
뭔가 아이스 카푸치노 먹는 기분이 들지만
그거와는 또다른 매력을 느끼는 맛이였어요
여러분들도 이 가게에서 파는 아인슈페너 꼭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거품에서 달달한 맛이 나는데 너무 좋아요 힐링이에요 ㅎㅎㅎ
당땡기는 날엔 저음료만한게 없을듯요!
그리고 헤이즐럿 아메리카노는.
헤이즐럿 시럽이 이리 강하게 느껴질줄은 몰랐어요 ㅎㅎ
샷을 많이 안넣으신거 같은데
헤이즐럿 시럽을 많이 펌핑해서 넣으셨나봐요
하긴 헤이즐럿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헤이즐럿 향 안나면 그음료 왜시키겠어요 ㅎㅎ
음료 한모금 하자마자
크으~~ 했습니다 저도모르게 ㅠㅠ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여러분 이런곳이 데이트 장소로도 좋고 친구들끼리 와도 좋은 곳이에요
꼭 한번 들러주셨으면 감사해요!! 이만 포스팅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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