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뿡삼이네에요
이제 7월이네요 무지더워요
저희는 앞선 포스팅에도 언급을 했지만.. 에어컨으로 잘 버티고있답니다 ㅎㅎ
열사병이나 여름감기 꼭 조심하시고
물많이드세용~
그럼 오늘의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수원역에 지인을 만나러 가다가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너무 배가 고픈 관계로 7번 출구 쪽 입구초반에 있는 감자탕집이
눈에 보여서 가게되었어요
저희는 처음에 해물찜을 주문 하려 했지만..
콩나물이 없어서...
해물뼈찜 말고 감자탕 주문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감자탕 中자 하나 시켰어요
저희가 3명이 갔기에 中자 하나 시켰는데요
우왕... 양보세요
너무 적어보여요. ㅠㅠ
이럴순없다!!
저 큰 전골냄비에 국물도 반밖에 없는 이 클라스 ㅠㅠㅠ
너무했습니다
사실 이 가게를 들어오는 순간 다 외국인들 밖에 없었습니다.
관광하던 도중에 식사를 하는 그룹도 있었고
외부에서 일을 하다가 점심때가 되어 식사를 하러 오는 그룹등..
다양한 모양으로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거짓말안하고 그 손님들 중에서 한국인은 저희팀밖에 없었습니다.
3명이 갔었는데 저희 뿡삼이네가 귀한 지인분을 모시고 갔던찰나여서
식당 고르는데 있어서 많이 까다로웠단 상황이였어요
가게 홀도 넓찍하고 일하시는 직원분들은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근데 감자탕 양이 너무 적었구요
(中자리가 38.000원주고 판매하는 양 치곤 너무 적었습니다)
3명이서 먹다가 살짝 부족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감자탕 안에 들어가는 재료중 하나인 감자가 안익은 채로 먹었습니다
보통 감자탕 할때는 감자를 미리 삶거나 뿔려놔서
손님테이블에서 끓일때 좀더 빠르게 익혀서 먹을 수 있도록 조치를 보통 취합니다
일반적인 감자탕 가게에서는요.
근데 꽤오랜시간 (20분 이상소요) 계속 끓이고 있었는데도 감자가 안익었습니다.
먹는데 사각사각 거리더라구요 식감이
생 무를 씹어먹는 줄 알았습니다.
고기양도 너무적었고 시래기 양도 너무 적어서
저희가 계산하고 나가던 도중에 카운터에 있던 남자 직원분한테 말을 하였습니다.
"감자탕 안에 있던 감자가 아예 안익혀져서 나왔는데 다음에는 좀 미리 초벌로 익혀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매우 정중히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너무 기분나쁘게 말씀하셨습니다.
"원래 감자탕 주 재료는 감자가 아닌데요?"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
말의 맥락을 이해 못해서 저리 대답한건지 아니면 연세 있으신분이 말씀하셔서 무시하는 식으로 말을 하는지
옆에서 듣는 저희도 매우 기분 나빳습니다.
감자탕 주 재료가 감자가 아니라는건 알고는 있었습니다.
다만 탕 안에 있던 " 재료 " 중에 안익어서 나온 부분 가지고 지적을 하는거였는데
여기서 진정된 사과는커녕 상대방을 무시하는 식으로 맞받아 치는건 진짜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고있는 여러분들도 저 가게는 피해서 가길 권고드립니다.
돈도 아깝고 기분도 안좋아집니다
그럼 이만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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